성화봉송 주자 김연아 점화장면 하이라이트



9일에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연아가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나섰습니다.

지난해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는 11월 1일 한국 땅에 도착해 7500명의 주자가 101일간 전국을 돌아 개막식장에 들어섰는데요.



개막식 장소인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는 쇼트트랙의 전설인 전이경 선수가 첫번째 주자로 나섰고, 골프스타 박인비가 두번째로 성화를 이어받았습니다.



그리고 안정환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위원인 안정환이 세번째 성화주자가 나섰습니다.



이어 남북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인 정수현과 박종아가 함께 성화를 이어받으며 성화대로 올라갔습니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북단일팀으로 나선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성화주자로 나서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화대앞에서는 김연아가 아름답고 우아한 피겨 연기를 선보이며 성화를 기다렸습니다.



이어 정수현과 박종아 선수에게 성화를 건네받으며 손을 흔들었습니다.



선수시절부터 대한민국을 울린 김연아가 또 한번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을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그리고 성화대에 불을 붙혀 성화불꽃이 타오르게 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에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릭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과 2014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는데요.



이후 은퇴후 김연아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올림픽 유치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김연아가 성화 점화자로 예상되었지만, 생각이상으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해 정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평창올림픽개막식 성황봉송 동영상 보기]

김연아 성화봉송 점화 장면을 다시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medi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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